[Verse 1] 날이 선 말들에 찢기고 피가 났어요 스멀스멀 올라오는 통증엔 불이 나요 눈시울이 붉어지고 호흡이 가빠도 그럼에도 아주 뻔뻔하게 구네요 햇살같이 웃음 짓네요 [Chorus] 고마워요 그대 사랑해요 많이 바보 같은 나를 미워하지 마요 고단했던 하루 아름다운 노을처럼 잠시 같이 행복을 나눠요 난 잠깐의 휴식이 될게요
[Verse 2] 고개를 푹 떨군 채로 걸어가다 마주한 상처투성이 내 모습 안쓰러워 보여 참 알아 달라는 말은 아니에요 푸념 가득 쓸 곳이 없어서 음 다시 돌아갈게요
[Chorus] 고마워요 그대 사랑해요 많이 바보 같은 나를 미워하지 마요 고단했던 하루 아름다운 노을처럼 잠시 같이 행복을 나눠요 난 잠깐의 휴식이 될게요